섶섬과 지귀도가 한눈에…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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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쉼터> 뜨리바다 펜션
   
가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는 제주의 가을정취 또한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제주 곳곳에는 레저와 휴양 명소답게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다. 바닷가 주변에는 저마다 이색적이고 고급스러운 펜션들이 자리해 있다.

이 가운데 2005년 오픈한 ‘뜨리바다 펜션’(대표 오용생)은 15평형 원룸 2실, 20평형 4실로 운영되고 있다. 모던한 건물 외관과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로 조성된 객실로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 큰엉경승지에 위치해 있어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닷가 전망이 180도로 트여있어 섶섬과 지귀도가 한눈에 들어오며 아침에는 멋진 일출을, 저녁에는 수평선 너머로 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 5코스로 연결되는 펜션 앞 산책로를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가되면서 도심에 찌든 스트레스를 잊게된다.

야외 잔디정원에서는 감귤나무 장작으로 향긋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고,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도 완비돼 있어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건물 로비에는 제주 풍광이 담긴 고(故) 김영갑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작은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다. 표선백사해변에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펜션 인근에 있는 제주신영영화박물관에서 색다른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오용생 대표는 “투숙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뜨리바다 펜션 764-550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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