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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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모저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환)와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제230회 임시회 9일째인 26일 각각 현장방문을 통해 소관 업무를 파악.

행정자치위원회는 전날 4·3사료관 신축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4·3연구소를 찾아 4·3관련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

문화관광위원회도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등을 방문. 한편 도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대의회 개원후 사실상 첫 의정활동을 펼친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

○…`도내 농업과 수산업, 노동관련 단체장들이 도의회에서 제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눈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지난 25일오후 관련 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

강인선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김흥부 농촌지도자도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의 지역경제는 상당히 어렵다”며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 총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

고철희 농업경영인도연합회장은 1차산업을 총괄해 정책을 기획할수 있는 부서 설치 및 종합적인 목표 설정을, 양동철 전국농민회도연맹의장은 철저한 재해 예방과 복구 시스템을, 김미랑 여성농민회도연합회장은 여성농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각각 주문.

고승화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장은 한미FTA에 대한 분명한 대응, 비정규직 공무원의 정규직화, 항만개발 관련 국고 예산 확보, 신중한 투자 유치 등을, 임기완 민주노총 부본부장은 기업하기 좋고 노동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공무원 노조에 대한 관심, 조합원 교육 등 사업 운영 협조 등을 당부.

이윤수 수산업경영인도연합회장은 소외된 수산업분야 지원을, 김한영 도전복양식협의회장은 종묘 방류사업에 대한 관심을 각각 요청.

이에 안동우 위원장은 “필요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도민 의견이 반영되는 의정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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