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은 현재 방송중인 미국 드라마 '블랙리스트'가 현지에서 9회 연장이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블랙리스트'는 악명 높은 수배자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자발적으로 자수해 블랙리스트에 오른 다른 범죄자를 검거해 나가는 내용이다. 최근 미국 NBC에서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장에 따라 전체 분량은 당초의 13편에서 총 22편으로 늘었다.
스크린 관계자는 "보통 시즌제로 제작되는 미드가 동일 시즌으로 편 수를 연장하는 건 아주 이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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