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는 한라산 앞으로는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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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쉼터>바산올레 펜션
만추(晩秋)에서 초겨울로 접어든 가운데 제주 풍광은 지난 봄과 여름 못지않게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행객들에게는 탐방 코스를 선택하는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늑하게 쉴 수 있는 쉼터 또한 빼놓지않고 점검해야 할 목록이다.

주변경관이 뛰어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는 일찍부터 전원 휴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곳곳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바다가 보이는 위치 곳곳에는 저마다 이색적이고 고급스러운 펜션들이 성업 중이다.

이 가운데 대평리 포구 인근에 자리한 ‘바산올레’펜션(대표 최정희)은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면 오른쪽으로는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을 비롯해 송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포구 주변 자연적으로 형성된 박수기정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북쪽으로는 한라산과 함께 군산이 마을을 포근히 보듬은 형국으로 겨울철에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분위기 있는 3층 전망대 까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향과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자연산 회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옹기족욕 까페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투숙객들은 소라껍질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의 초’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갯바위와 바다낚시 알선도 받을 수 있다.

14평형에서 43평형까지 모두 7실이 들어선 객실은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 커플 방문객들의 인기가 높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 중문관광단지, 안덕계곡 등 주요 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에서 1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정희 대표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멋진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738-980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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