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교감을 나누며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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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점보 빌리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라는 동요의 가사처럼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면 코로 받아먹을까?
이 물음에 해답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점보 빌리지(대표이사 박문옥)다.

 


이곳은 제주도 속의 작은 동남아시아로 코끼리 테마쇼를 관람하고 코끼리를 직접 타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코끼리를 볼 수 있다는 그 신비감만으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점보 빌리지는 입구에서부터 하늘을 향에 높게 코를 뻗은 커다란 코끼리 동상이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무엇보다 이곳의 백미는 코끼리 테마쇼다.
실내공연장에 들어서면 9마리의 코끼리가 숙련된 조련사와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위풍당당하게 공연장에 들어온다. 
사회자 멘트가 시작되면 세 마리의 어린 코끼리가 아장아장 걸어 나와 재롱을 부리는데, 물구나무까지 서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
코끼리가 관객들에게 다가가 코를 뻗으면 관객들은 준비한 바나나를 하나씩 뜯어 코끼리에게 주는데, 코끼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코로 받아먹는다.
다른 관객이 돈을 주니 코끼리는 그 돈을 코로 받더니 조용히 조련사에게 다가가 건네준다. 관객들의 호응이 더 커진다.
이밖에 가수 2PM에 버금가는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는 코끼리와 코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코끼리,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이 참여해 코끼리에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테마쇼를 직접 참여해 코끼리를 만지며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다.

 


코끼리 쇼는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연시간을 맞추지 못한 방문객들이라면 코끼리 트레킹을 추천한다.
코끼리 트레킹은 동남아시아의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현지 조련사의 진행에 따라 코끼리 등에 올려진  전통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풍경을 감상하며 점보 빌리지를 도는 코스로 준비돼 있다.
동남아시아를 가지 않아도 코끼리를 직접 타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박문옥 대표이사는 “점보 빌리지는 관객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끼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코끼리를 직접 만지고 쇼를 보면서 가족과 연인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손색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점보 빌리지는 이번 달까지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도민은 일년 내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점보 빌리지 79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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