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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 세계별난물건박물관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 요즘은 날씨 변화가 심하지 않고 하늘이 맑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한 조건이다.

 

특히 제주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한창 절정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들판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억새, 제주의 비경을 따라 걷는 올레길 등은 늦가을 힐링여행을 떠나기에 적격이다.

 

이처럼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 제주에 색다른 테마와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이색 박물관은 교육 효과와 동시에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이색 박물관을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만지고, 느끼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놀이터 같은 박물관이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제주돔레저타운 내 위치한 세계별난물건박물관(대표 현동부).

 

이곳은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전 세계의 별난 물건과 신기한 과학 완구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무엇보다 세계별난물건박물관의 테마는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소리, 움직임, 빛, 과학, 생활 등 5가지 테마관에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발명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실제 각 테마관 안에는 소리에 반응하는 피아니스트의 손, 빛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모래그림, 레이저 시계를 비롯해 물방울이 춤을 추는 세숫대야와 귓속을 보는 내시경, 공기압 기관차와 움직이는 그림, 숟가락 가면과 수족관 변기, 음료 모자, 태양열 오븐 등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발명품들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더욱이 세계별난물건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학을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 체험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박물관을 찾으면 제주돔레저타운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실내 카트와 서바이벌 게임, 야외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세계별난물건박물관 관계자는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 이색 작품들로 구성된 별난물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창의력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관광지”라며 “직접 만져보며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한 만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세계별난물건박물관 792-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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