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후임엔 김진희 기자
27일 결혼을 앞둔 노현정 KBS 아나운서가 맡고 있는 KBS 1TV 아침 뉴스프로그램 ‘뉴스광장’의 후임 앵커로 김진희 기자가 선발됐다.역시 노아나운서가 맡고 있는 오락 프로그램 2TV ‘스타 골든벨’의 후임으로는 박지윤 아나운서<사진>가 낙점됐다.
14일 KBS에 따르면 노 아나운서가 결혼과 함께 맡고 있던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에 따라 ‘뉴스광장’ 제작진은 11일 후임 여성 앵커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했고, 시사보도팀의 김진희 기자를 후임으로 결정했다. 21일부터 ‘뉴스광장’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2004년에 입사한 KBS 30기 박지윤 아나운서는 ‘스타 골든벨’의 MC로 발탁돼 김제동, 지석진 등과 함께 26일부터 이 프로그램 진행을 하게 됐다. 박 아나운서는 현재 1TV ‘클래식 오디세이’ ‘카네이션 기행’ ‘쏙쏙 어린이 경제나라’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노 아나운서가 현재 맡고 있는 2TV ‘상상 플러스’ ‘신 TV는 사랑을 싣고’ 등도 후임자 물색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후임자 인선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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