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 감물 들이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한편 제품 생산기술교육, 홍보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웰빙 및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부응하고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굴해 소득자원화하기 위한 것.
남부농업기술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소득 창출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남부농업기술센터는 ‘감물 들이기’가 대대손손 전해 내려온 고귀한 생활문화유산이자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소중한 향토문화의 개발과정으로 판단, 앞으로도 우수한 테마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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