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탁재훈“첫 베드신, 웬만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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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탁사마’ 탁재훈(38·사진`오른쪽)이 코미디 영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Ⅲ’(감독 정용기)에서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14일 밤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가문의 부활…’ 현장공개 행사에서 탁재훈은 생애 첫 베드신에 대해 “솔직히 잘 못하지는 않았다”면서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영화 속 베드신의 대사나 상황이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영화 ‘가문의 부활…’은 전라도 유명 폭력조직 ‘백호파’ 가문이 조직생활을 접고 김치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뤘다.

백호파의 김치사업은 해외진출 등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만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의 방해공작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백호파의 첫째아들 인재(신현준)에게 진경(김원희)을 빼앗긴 뒤 어설픈 음모를 꾸몄다가 구속된 그가 석방돼 한풀이에 나섰기 때문.

탁재훈이 연기한 둘째 석재는 3편에서는 김치회사 홍보이사로 나온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 때문에 홈쇼핑 모델과 바람을 피우다 아내 순남(신이)에게 들키게 되고, 이 때문에 가정이 위기에 빠진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Ⅱ’가 인재와 진경의 사랑 얘기에 중점을 뒀다면 ‘가문의 부활…’에서는 석재와 순남의 과거사로 영화의 중심축이 옮겨졌다. 이에 따라 탁재훈의 출연 분량도 전편에 비해 크게 늘었다.

순제작비 41억 5000만원이 투입된 ‘가문의 부활…’은 현재 막바지 촬영 중. 제작사는 이달 말께 크랭크 업한 뒤 후반작업을 거쳐 올 추석 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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