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연맹을 내실있게 운영해 건실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 전국 단위 대회에 제주도대표 선수들을 출전시켜 경기력 향상은 물론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사격연맹 고시홍 회장(동우용역개발 대표)은 올해 침체되어 있는 연맹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고 회장은 “사격은 예민한 종목인만큼 최신 기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일부 사대가 고장 난 제주관광산업고 사격장을 보수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도대표 선수들을 전국 규모의 10여 개 대회에 출전시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이어 “취약한 재정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발전기금 모금을 확대하겠다”면서 “선수 육성은 서둘지 않고 한단계 한단계 경기력 향상과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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