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첫날 66㎏급 결승에서 토리 토무(일본)와 연장전까지 갔지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 체급을 올려 66㎏급에 도전했던 최민호(용인대)는 패자결승에서 베르코토르프(러시아)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주최국 일본은 애틀랜타올림픽 챔피언 나카무라 겐조(71㎏급)가 우승한 것을 포함, 대회 첫날 4체급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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