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15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금성주유소 앞 도로에서 제주시에서 한림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신모씨(34)의 레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세라토 승용차 및 스펙트라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또 스펙트라 승용차를 뒤따르던 캡티바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씨와 스펙트라 운전자 김모씨(44·여)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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