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도의회로부터 자매결연 체결 동의를 받는대로 협약 체결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데이라는 헌법상 자치권을 인정받은 특별행정자치구역인데다 기후와 관광산업구조 등이 제주도와 흡사, 특별자치의 선진모델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마데이라와 결연 체결시 유럽지역에서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투자와 수출, 기술교류 등 실리적 교류를 확보할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벤치마킹해 접목, 국제자유도시의 완성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양 지역간 상호 협력시 특별자치 벤치마킹, 열대 화훼 및 종자산업, 외국어교육, 청소년축구 등 스포츠 분야에서 실익이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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