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車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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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자동차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가운데 중형 승용차의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가 현대.대우.기아.삼성.쌍용 등의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도내 신차 판매량은 1만8501대로, 전년 동기 1만5380대에 비해 20.3%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승용차가 8762대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으며 레저용차 6713대(36.3%), 화물차 2526대(13.7%), 승합차 500대(2.7%) 순이었다.

승용차 중에서는 중형이 전년보다 41.7% 늘어난 249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준중형도 전년 대비 57.3% 늘어난 1893대로 뒤를 이었다.

소형(1761대)과 대형(554대)도 전년보다 각각 28.2%, 6.5% 늘었으나 경승용차(1035대)는 전년 대비 30.5%나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는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세와 함께 새로운 차종이 잇따라 출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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