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3정신으로 국민의 아픔 치유하는데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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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대변인 논평 통해 4.3희생자 추념일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새누리당이 정부의 제주 4·3희생자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4.3정신으로 국민 아픔을 치유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논평을 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안전행정부는 17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함으로써 올해부터는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 차원의 위로 행사로 격상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 동안 4·3 사건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희생자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픈 역사속의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 지난 대선기간 중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새누리당은 대선공약으로 4·3사건 국가기념일 지정을 약속하고, 지난해 6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의결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제주 4·3기금 예산 증액, 4·3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예산 추가 지원 등 4·3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지난 월요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제주도를 방문해 4·3 유족회 분들과 간담회를 갖고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념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모았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어 “ 이번 4·3 희생자 추념일 지정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정신이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대통합 대한민국 건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새누리당은 4·3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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