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레저시장이 팽창을 거듭하는 이때 요트를 축으로 해양레저산업을 분석한 책이 나왔다. ‘이제는 요트시대!’(도서출판 레저경영 刊)로, 저자는 최석호 (주)레저경영연구소장 등 6명이다.
책은 최 대표 등이 한국의 모든 마리나와 보트 쇼 현장을 발로 뛰며 보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 담당 공무원을 일일이 만나서 들은 요트 관련 정보와 정책을 망라했다.
특히 저자들은 아시아에서 해양레저산업이 가장 앞선 일본의 최대 마리나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마리나와 매년 보트 쇼를 여는 파시피코 요코하마를 둘러보고 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도요타·야마하·니싼 등 일본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책에 실렸다.
최 대표 등은 “이제 한국의 레저산업은 골프시대를 넘어 요트시대로 가고 있다”고 단언한다. 1만5000원.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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