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천과 일전…선두 진입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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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후반기가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23일 인천유나이티드 FC(이하 인천)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기리그 선두권 진입을 놓고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제주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후기리그 6차전을 치른다.

제주는 후기리그에서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 현재 중간순위 8위에 랭크돼 있다. 탄탄한 팀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전반기 최하위의 불명예를 씻어내고 있으나 ‘저 높은 곳을 향한’ 분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제주는 이날 인천을 제물로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아래 승리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승점 7점인 제주는 종합순위 4,5,6위에 포진한 부산, 인천, 포항과는 불과 승점이 1점차여서 이날 인천에 승리를 거둘 경우, 상위권 도약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올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맞붙어 1승1무를 기록했고, 역대 통산에서도 3승3무2패로 다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인천 격파의 선봉에는 ‘브라질리언 듀오’ 다실바. 이리네가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김상록 마철준 김재섭 이주상이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의 활로를 트고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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