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이 2003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전국축구리그전에서 제주제일중을 3대0으로 눌러 6승1무1패를 기록했다.

또한 제주중앙중은 조치원중과 0대0으로 비겨 5승3무를 기록했다.
제주중은 15일 제주사대부중에서 열린 이 대회 나조 예선리그에서 제주제일중을 맞아 김기범의 2골과 김주용의 1골에 힘입어 승리, 4강 결선토너먼트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중앙중은 조치원중과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결선토너먼트에 선착했다.

이 밖에도 당산서중은 신동중을 9대1으로 눌렀고 대신중은 아현중을 1대0, 충주 중앙중은 대화중을 2대1, 백양중은 영덕 강구중을 2대0, 광탄중은 경기 광주중을 2대0, 연천중은 신림중을 3대0, 능곡중은 경신중을 3대1로 각각 제압했다.

풀리그전으로 벌어지고 있는 초등부 경기에서는 제주중앙교와 외도교가 각각 부산 동평교와 서울 숭신교에 0대3, 1대7로 졌고 서울 잠전교는 서울 연촌교를 1대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