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향당근 가공공장 및 홍보‧체험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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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100% 친환경 당근주스가 오는 3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제주시가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 계획에 따른 ‘구좌향당근 가공공장 및 홍보‧체험관’이 1월 말 준공, 2월 중 착즙음료 생산을 위한 기계설비를 완료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사업비 14억 8000만원이 투입해 준공한 이 공장은 구좌읍 세화리 구좌농협유통센터 내 위치했으며, 규모는 지상 2층에 연면적 710㎡이다.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의 보조사업자인 구좌농협과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단은 앞으로 사업 초기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마트와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좌농협과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단은 제품 생산 전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전국의 유명 유통업체 바이어들을 초청, 제품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제주시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출하량 조절이 가능해져 전국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구좌 당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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