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프로젝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한 작가에게 로비의 카페 주변 공간을 재해석해 작업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첫 작가인 성낙희씨는 벽화작품 ‘#1’을 지난해 12월 초부터 전시하고 있다. 핑크와 오렌지 색상의 매직펜과 형광 스티커 등 혼합재료로 벽면을 경쾌하게 장식한 일종의 벽화다. 성씨는 벽면, 천장, 전기배선부분 등을 율동적으로 해석해냈다.
이 작품은 앞으로 5개월 가량 전시된다. 이후에는 다른 작가가 초대돼 공간을 새로이 꾸밀 예정이다.
문의 (02)73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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