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제주중앙중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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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과 제주중앙중이 2003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전국축구리그전 중학부 경기에서 4강 결선토너먼트에 올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또한 제주서교와 화북교는 초등부 리그에서 나란히 1, 2위로 달렸다.
제주중은 16일 제주사대부중에서 벌어진 이 대회 가조 예선리그에서 대화중을 3대1로 눌러 7승1무1패를 기록, 승점 22로 조 2위를 했다.

제주중은 전반 5분께 고은성이 선취골을 뽑았으나 후반 8분께 윤석병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제주중은 ‘득점기계’ 김주용이 후반 30분 결승골을 뽑은 데 이어 32분께 이대현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제주중은 나조 1위인 제주중앙중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제주중앙중은 나조 예선리그에서 5승3무로 승점 18을 얻어 조 1위가 됐다.

가조 1위 백양중(7승2무)과 나조 2위 경신중(5승1무2패)도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초등부 리그에서는 제주서교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부산 동평교와 경기를 치러 4대0 완승을 거둬 5승2무로 승점 17을 얻어 단독 선두로 달렸다.

제주서교는 채상민의 결승골과 정성욱의 해트트릭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
화북교는 대구 침산교에 0대1로 패해 5승1무1패를 기록, 승점 16으로 서울 잠전교와 같았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17일 리그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며 중학부는 오전 10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에서 준결승 2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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