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외환은행장에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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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연임…하나금융 조직 슬림화

차기 외환은행장에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이 내정됐다.

   

윤용로 현 외환은행장은 임기 2년을 마치고 물러났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를 열어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 후보로 김 행장과 김 사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윤 행장은 경발위의 면접에 불참했다. 그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나서 선임된 첫 외환은행장이다.

   

 하나·외환은행장 선임에는 현 행장을 포함한 3명이 면접 대상으로 추려졌으며, 각각 2명씩만 면접에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또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외이사 8명 가운데 4명을 교체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 김인배 이화여대 교수, 윤종남 법률사무소 청평 대표변호사,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이다.

   

하나금융은 지주사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인사관리최고책임자(CHRO)와 대외홍보최고책임자(CPRO)의 업무를 각각 통합했다.

   

지주사의 사장 직제를 폐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주사를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계열사의 조직슬림화도 추진한다.

   

자산관리(AM)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으로 구분된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현 IB 부문 사장인 장승철 사장이 통합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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