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과 춘장의 조화, 담백함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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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자장면
‘자장면과 짬뽕만 잘하면 중국집이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장면과 짬뽕은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말이겠지요.


이번 주말은 집에서 자장면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만약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만드는 방법이 크게 어렵지도 않고 특별한 반찬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장면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데 돼지고기 대신 해산물을 넣은 ‘해물 자장면’은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해물 자장면은 달달한 춘장에 조개와 새우, 굴,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참 일품입니다. 또한 은은하게 바다 향기가 풍겨 나와 풍미가 더욱 좋지요.


1.재료
▲생면 1팩, 오징어 1마리, 깐 새우 200g, 해산물(조개, 굴 등) 150g, 감자·양파 1개씩, 춘장 6큰술, 녹말가루·다진 마늘 2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맛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요리법
▲생면은 끓는 물에 미리 삶아 채로 걸러 물기를 잘 뺀다.
▲각종 해산물을 손질한 후 프라이팬에 볶는다.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나서 적당한 크기로 굵직하게 썰어 놓는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생강을 볶아 향을 낸 뒤 춘장을 넣고 충분히 다시 볶는다.
▲다른 프라이팬에 감자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반 정도 익으면 해산물과 함께 볶은 춘장과 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춰 자장 소스를 만든다.
▲그릇에 삶은 생면을 담고 자장 소스를 올린 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청경채를 올려 마무리한다.


3. 요리팁
▲춘장을 볶을 때는 불을 은은하게 조절해 뭉치지 않도록 충분히 저으면서 볶아야한다.
▲생면을 다 삶고 물에 헹굴 때 얼음물을 사용하면 면발이 더욱 찰지고 쫄깃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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