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신당, 16일 발기인 대회…26일 중앙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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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안철수 공동창준위원장…18∼23일 6개 시·도당 창당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딘다.

   

이날 대회에는 양측에서 330명씩 발기인이 참여하며 당명을 확정하고 발기 취지문을 채택,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노선을 천명한다.

   

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신당 창당 작업을 총괄하는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한다.

   

신당은 이날 발기인 대회를 마치면 오는 18일 경기를 시작으로 대전(20일), 광주(20일), 인천(21일), 부산(22일), 서울(23일) 등 6개 지역을 돌며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르면 26일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마무리한 뒤 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 통합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새 정치' 과제와 정치혁신안을 제시할 새정치비전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그동안 준비한 각종 혁신안을 놓고 토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과 새정치연합 박호군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비전위원들에게 자체 혁신안을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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