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심야시간에 친구의 집을 찾아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의 타이어 총 12개를 톱으로 찢은 혐의(재물 손괴)로 고모씨(39)를 불구속 입건.
고씨는 친구 A씨(39)와 친구의 누나 승용차까지 타이어를 파손한 데 이어 인근에 세워졌던 마을 주민의 차량 타이어도 톱으로 절단하는 등 분풀이.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에게 섭섭했던 감정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사진) 지난달 28일 고모씨가 친구의 승용차 타이어를 톱으로 찢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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