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사업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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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마을기업 별난가게 이정근 대표
   
“주민 참여 방식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지역 소득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도 많다는 점에서 확대돼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해 8월 안덕면 서광서리에 문을 연 ‘별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근 대표는 JDC에서 지원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별난 가게’는 도내에서 별이 잘 보이는 서광서리 지역의 자연적 특성과 JDC 항공우주박물관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등을 감안해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이 대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다 보니 아직까지 홍보나 운영체계는 다소 미흡한 면이 있지만 매출을 비롯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농산물 매장인 경우 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참깨와 콩, 감귤, 한라봉, 꿀, 고사리 등을 직거래하면서 관광객 등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마을 소득 증대와 함께 이익 발생시 지역내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등 마을에 환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을공동체 사업의 장점을 감안할 때 이를 마을별로 확대한 후 네트워크화해 판로망 확충 등의 공동사업을 전개할 경우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정상 궤도까지 오르기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일정 기반을 갖출 때까지 홍보와 마케팅, 상품 개발 등의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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