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최다 우승팀이며 축구명문인 제주중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끝난 이 대회 중학부 결승에서 백양중을 2대1로 제압했다.
제주중은 비록 동계전지훈련팀 간 경기지만 시즌 첫 우승을 이끌어냄으로써 올 시즌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제주중은 김주용, 유환석의 합작품으로 백양중을 꺾었다.
제주중은 전반 10분께 김주용이 선취골을 뽑은 뒤 20분께 유환석이 결승골을 뽑아 후반 4분께 김태수가 한 골을 만회한 백양중의 추격을 저지했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고은성(제주중)이 수상했고 우수 선수상은 이세호(백양중)가 받았다.
또 최다득점상은 김주용(제주중).김지균(대신중.이상 9득점), 수비상은 백정헌(경신중), GK상은 우성헌(대신중), 지도상은 고영수 감독(제주중 교사)이 탔다.
▲경기 결과
△중학부 결승
제주중 2(2-0 0-1)1 백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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