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백호기전도청소년축구대회 결승 대진표가 확정됐다.

남자고등부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등학교가  결승전에서 진출, 6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주제일고는 5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제주중앙고는 서귀포고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6일 오후 1시 30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대격돌한다.

남자중등부는 서귀포중학교와 제주중학교가 격돌한다.

 
서귀포중은 5일 외도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오현중을 6-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제주은 2-0으로 대정중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귀포중과 제주중은 6일 낮12시 외도경기장에서 백호기를 놓고 대결한다.

남자초등부는 외도초등학교와 제주서초등학교가 백호기를 놓고 자웅을 다투게 됐다.

외도초는 5일 이호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하귀초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제주서초는 제주동초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외도초와 제주서초는 6일 오전 11시 이호경기장에서 승자를 가리게 된다.

여자초등부는 영원한 맞수 도남초등학교와 노형초등학교가 6일 오전 10시 이호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룬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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