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를 맞아 방송사들도 현장 취재를 통해 경기 상황을 생중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MBC는 5일 낮 12시20분부터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준결승전 경기에 이어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고등부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 경기장을 찾지 못한 도민들에게 백호기 소식을 알렸다.
제주MBC는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도 중계차를 비롯해 스태프 30여 명을 현장에 배치, 경기와 응원 모습을 내보냈다.
또 고성능 마이크를 설치해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박진감넘치는 경기 모습과 학생과 학부모, 동문들의 응원전, 관중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중계는 윤성범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섰고, 전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후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식씨가 해설을 맡았다.
한편 KBS제주와 JIBS, KCTV제주방송도 지역 뉴스 시간에 백호기 결승전 결과를 알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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