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놓친 백호기 우승을 다시 차지하게 돼 기쁘네요. 우승의 영광을 부모님, 감독님 등과 함께 하고 싶어요”
여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은주 선수(6년)는 결승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좌우 측면 공격과 함께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도남초의 경기를 조율했다.
드리블과 함께 오른발 슛에 자신이 있다는 김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공이 오지 않을 때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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