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선룰 놓고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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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최종안 발표 앞두고 돌연 연기
도당측-예비후보측간 엇갈린 입장 표명까지 표출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이 도지사 경선룰 확정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은 당초 15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하기로 했던 도지사 경선룰의 최종 확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가 회견을 30분을 앞둔 상황에서 돌연 취소했다.

 

이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측은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사이의 최종 합의가 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보니 발표가 연기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예비후보측은 모든 합의가 끝났다고 하는 등 사실상 도당과 예비후보 사이에 엇박자 행보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도지사 후보 경선 방식을 ‘공론조사투표(배심원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로 하겠다고 발표하자 김우남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해 칩거에 들어가기도 했다.

 

문의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724-6400.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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