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비롯해 축제 준비 관계자들은 지난 한달 간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에 상황실을 설치,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나 취소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홍보탑과 현수막 등을 신속히 철거하기 위해 구슬땀.
남원읍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준비해 온 고사리축제가 취소되면서 아쉬운 면도 있으나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취소된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고 한마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