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의당 제주도당(창당 준비위원장 강금중)은 오는 6·4 지방선거에 나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48·사진)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새정치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박 대표는 부경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세계치유의섬 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 경선 참여를 신청했으나 자격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되자 새정치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공동대표최고위원을 맡으면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한편 새정치국민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다함께 행복한 정치 등을 표방하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도의원 배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