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체육학부의 도움으로 개발된 ‘불턱 체조’는 해녀들이 잠수 전후로 어깨와 손목, 상체 및 하체를 이용한 동작과 태왁(망사리)을 이용한 체조 등 모두 9개 동작의 스트레칭으로 구성됐다.
체조 보급은 오는 30일 표선농협 회의실에서 9개 어촌계 해녀 4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참여 인원을 높이기 위해 50인 이상의 잠수마을 선정해 불턱 체조를 보급하기로 했다. 체조 교육에선 응급처치 요령, 스트레스 및 만성질환 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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