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도민연대는 25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당선자가 당선 20일 만에 4·3평화공원 3단계 사업을 당초 반쪽 나버린 계획으로 복귀할 것을 수정 발표했다”며 “4·3평화공원 3단계 사업의 정상 추진을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4·3도민연대는 “중대한 4·3문제 해결 과제를 가볍게 여기고 즉흥적이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 발표를 남발한느 것은 민선6기 제주도정을 책임질 원희룡 당선자의 생각은 아닐 것”이라며 “제주4·3의 해결을 위해 온전히 정부의 책임을 이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새 도정의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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