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다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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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이용권 지급
제주시가 지난 1999년부터 재가 중증장애인들의 바깥나들이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이용권을 지급하면서 큰 호응과 함께 장애인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이용권은 지난해까지 읍·면과 동 지역간 차등 지급돼 왔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원기준이 서로 달랐던 부분을 상향 조정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1급 전체 장애인 및 2급 장애인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각 및 신장 장애인이며 매월 1인당 20매(1매당 1800원, 월 3만 6000원)이다.

교통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영업체는 모두 7개소로 단체 3개소(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지체장애인협회제주시지회, 제주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이며 택시회사는 4곳(은마교통, 성원택시, 국제운수, 현대운수) 이다.

지난해의 경우는 연인원 350명에게 1억 1411만 5000원의 교통이용권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800여명에 3억 45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 관내 장애인은 모두 1만 6469명이며 이중 교통이용권 지원 대상 장애인은 2615명중 차량이 없는 8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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