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원월드컵아파트 등 14곳 선정
제주시는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은 제주시민들의 48.94%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반영한 시책으로 옥상텃밭 가꾸기, 무인 책장, 공동 육아방, 알뜰장터 등 입주민들의 친목활동을 비롯해 이웃 간 소통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월 공모사업 홍보와 병행해 사업 신청을 받고 지난 5월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마쳤다.
심의를 통과한 공동주택은 이도1동 장원월드컵아파트와 오라1동 헤르지아빌, 노형동 부웅크리스탈빌, 애월읍 하귀휴먼시아, 화북동 화북4아파트 등 총 14곳으로 단지별로 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주시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을 10월까지 진행해 모범사례를 도내ㆍ외로 전파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의 제주시 건축행정과 728-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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