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제주시,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한 눈에 살펴보고 어린이들 스스로 위험장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수 있는 아동안전지도가 제작된다. 

 

제주시는 관내 34개 초등학교 통학로 500m 이내 범죄 유발 요인과 억제 요인, 위험하거나 안전한 공간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제주YWCA통합상담소가 맡아 진행할 예정인데 초등학생들을 제작 과정에 참여시켜 최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사전 조사반을 편성해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있는 곳, 가로등이 어둡거나 설치가 되지 않은 곳, 인적이 드문 곳을 분류하고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위험 요인과 더불어 안전 요인도 찾아 지도 위에 표시할 예정이다.

 

한편 완성된 아동안전지도는 각 학교 홈페이지와 여성가족부 지역연대 홈페이지에 등록돼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문의 제주시 여성가족과 728-28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