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무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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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현장체험의 달…새벽 청소 실시
“남들이 깊은 잠에 빠진 이른 새벽에 일어나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청소업무과 연관이 있는 제주시 환경교통국은 이달 한달을 ‘현장체험 활동의 달’로 정하고 매주 마다 직원들이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일 6급 공무원 16명이 새벽 4시부터 현장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차량에 동승해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이같은 체험활동은 청소행정 부서의 일원으로서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수거과정에서 개선해야할 사항을 찾아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환경자원과 전 직원 23명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이른 새벽시간부터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기, 음식물쓰레기 수거 등 1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선다.

이와 관련 변용관 환경교통국장은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확대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선진시민의식이 정착돼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처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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