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서비스, 희망 스타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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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입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스타트’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희망 스타트’사업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아동보호 통합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전국 16개 시·도 별로 1개 읍·면·동을 지정해 지역 내 0세에서 12세의 저소득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데 전액 국비로 3억원씩 지원된다.

제주시는 시범마을을 선정한 후 지역 내 아동 가구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공립보육시설,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고 행정, 사회복지, 보건 통합서비스 설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계획, 수립키로 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저소득 아동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될 때마다 단편적으로 행정이 개입해 사후관리 서비스에 치중되는 기존의 복지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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