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단 경제효과 60억
전지훈련단 경제효과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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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차 제주시를 찾는 타 지역 선수단이 줄을 잇는 가운데 약 한달동안 이들 전지훈련 선수들로 인한 경제효과가 60억원에 이르고 있어 전지훈련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최근 40여 일동안 제주시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축구 39개팀에 2195명을 비롯해 유도 206개팀 2718명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304개팀 6162명에 이른다는 것.

이들 6000여명의 선수단이 제주에 머물면서 숙박과 식사 등을 하면서 이용한 체제비용은 59억 568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 시점에도 육상 16개팀 250명, 축구 38개팀 2163명 등 육상 야구 핸드볼 등 65개팀 2666명이 제주시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시가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는 것은 따뜻한 겨울날씨와 함께 제주종합경기장와 애향운동장, 미리내공원구장, 이호운동장 및 새롭게 단장된 외도축구장, 제주시생활체육공원 인조단디구장 등 체육인프라 시설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전국의 각급 학교와 실업팀을대상으로 제주시의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및 숙박 시설의 장점을 홍보하는 한편 숙박료와 항공료 할인 혜택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도 협조체제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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