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수 박사(56·사진)가 17일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제주고와 제주대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국립산림과학원(옛 임업연구원) 임업연구사로 시작해 2012년 임업연구관으로 승진했으며, 2000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8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