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학생 160명 대상 애월읍 마이테르호텔서 개최
도내 초등학생 160명이 참여하는 ‘2014 제주해변과학캠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마이테르호텔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성우)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캠프는 ▲3D로 만들어가는 세상 ▲비행기 설계 ▲스마트 로봇(Smart-Robot) ▲조간대 해양생물 탐사 ▲천체관측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D로 만들어가는 세상’은 3D펜을 활용해 창의적인 설계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비행기 설계’는 전자 부품을 활용해 비행기를 설계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또 ‘스마트 로봇’을 통해 스마트 앱을 활용해 로봇을 제어하는 방법과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프로그램 작성 방법을 배우고 ‘조간대 해양생물 탐사’를 통해 해변 일대에서 빙고게임, 해양생물 찾기 등을 통해 해양생물을 관찰한다.
‘천체관측’은 야외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는 활동과 함께 실내에서 별자리와 관련된 내용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710-037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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