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회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3위
제주고, 회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3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남 고교 사상 첫 4강 진출 쾌거...김지환은 개인전 3위 올라

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가 제주 남자 고등부 검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제주고는 한국 중·고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회장 고점유)가 주관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제주 남자 고등부 검도의 최고 성적은 8강이다.

 

김지환·조원혁·김우진(이상 3학년), 이성호·김준석(이상 2학년), 강유남·홍혁철·고청규(이상 1학년) 등으로 구성된 제주고는 단체전 C조에서 충북공고와 경북고, 대동고를 차례로 제압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제주고는 김포제일공고를 맞아 선전했지만 4-1로 패했다.

 

제주고 김지환은 개인전에서 3위에 올랐다.

 

김지환은 32명이 겨룬 개인전 D조에서 1위를 차지해 8강에 올랐고 8강전에서 김경수(문화고)를 맞아 2-0 승리를 따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지환은 준결승전에서 김민재(울산중앙고)를 맞아 난타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1-2로 석패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