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이후 현재까지 제주대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학내 일부에서는 지방대 홀대론이 제기.

제주대에 따르면 총무과장이 사무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가운데 허향진 총장까지 교육부를 방문해 조속한 인사 발령을 요구했지만 인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

이와 관련, 허 총장은 “2달 전 교육부를 방문했는데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이 지연되면서 사무국장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조만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