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석(대정중 3)과 이정민(남녕고 1)이 제35회 회장배 전국 중·고 복싱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이홍석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학부 -66kg급에 출전해 준우승했다.
이홍석은 준결승에서 여상훈(주례중)을 2R TKO로 제압한 후 결승에서 김동진(영주중)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1-2 판정패를 당했다.
이정민은 고등부 -91kg급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박준(금오고)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고한진(경기체고)에게 0-3 판정으로 패했다.
또 김대훈(제주서중 1)과 고한준(남녕고 2)은 각각 중학부 -38kg급과 고등부 -69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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