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중.경신중.능곡중.대신중이 제2회 협회장배 동계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제주도축구협회(회장 강승훈) 주최로 25일 사대부중 운동장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 2조 예선리그에서 제주중앙중은 조 1위를 기록, 2조 2위인 경신중과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능곡중은 1조 1위를 차지해 2조 2위인 대신중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제주중앙중은 4승1패로 전날 이미 4강을 확정지었고 대신중은 대화중과 0대0으로 비겼지만 3승3무로 조 2위에 올랐다.
능곡중은 이날 조치원중을 3대0으로 완파해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했고 경신중은 강구중을 4대0으로 완파해 5승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제주중은 당산서중에 1대2로 졌고 신림중과 아현중은 1대1로 비겼으며 광주중은 백양중을 5대1, 광탄중은 오현중을 3대1로 제압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결승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능곡중-대신중, 제주중앙중-경신중 경기가 잇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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