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신영균예술문화재단, 영상예술교육 네트워크 협약 체결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남원초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영상예술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배우 안성기와 박상원,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연출한 박종원 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원초는 ‘카메라를 연필처럼, 크레파스처럼’을 주제로 2008년 7월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 심화반 동아리 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매년 전국 규모 어린이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신영균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동안 서귀포시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남원초에서 ‘제4회 꿈나무필름 아트캠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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