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 기능 강화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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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에 민간 복지 전문 인력 배치

읍·면·동에 민간 전문 인력을 배치해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 기능 강화 시범사업’에 이도2동주민센터가 대상지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비 7300만원을 들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민간 전문 인력(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을 채용, 이도2동에 배치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민간 전문 인력은 제주시가 주최하는 통합 사례 관리 회의에도 참여해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사례 관리사로서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본청에 있는 통합 사례관리사 6명도 민간 전문 인력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도2동주민센터에 내부 업무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상담 업무팀과 방문 상담을 중점적으로 하는 방문 서비스팀 등 2개 팀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남석 제주시주민복지과장은 “이도2동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도2동의 시범사업을 다른 읍·면·동으로 확산해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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