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상반기 지방세정 평가 결과
제주시 애월읍과 이도2동이 올 상반기 지방세정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읍·면·동별로 정기분 지방세 징수 실적(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등)과 상반기 체납액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지방세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애월읍과 이도2동이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징수 노력을 위해 읍·면·동별 지방세정 평가를 지난해까지는 연 1회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연 2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수부서로는 한경면, 화북동, 아라동, 노형동이 선정됐다.
한편 제주시는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세 신고납부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는 차량 이전과 말소 때문에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가 전달돼 체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차량 이전 또는 말소 등록일에 시민이 재산세과 자동차세 담당자에게 전화를 통해 수시분 자동차세를 이체하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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